봄맛을 입안가득-재래시장에서 담아온 봄- 봄나물이 눈에 들어오는 풍물시장(춘천) 봄은 바람 속에도 있고 고운 빛 속에도 있고 향기 속에도 있었다. 그런데 진정한 봄은 내 마음에 먼저 찾아 왔다. 괜스레 잘 지내던 집에서 밖으로 나가고 싶어지고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에게 전화도 하고 싶어졌다. 그리곤 겨울내 보이지 않던 유리창의 얼룩이 내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여행이야기/춘천여행 2012.03.30
춥고 삭막하던 겨울을 떨쳐내는 데는 꽃만한게 있으랴? 봄빛 가득한 풍물시장 꽃시장 몇일전 춘천에 눈이 왔는데 오늘은 포근한 날씨다. 마침 오늘은 춘천의 풍물장이 서는 날 2,7 백화점 문 여는 날이다. 옷을 가볍게 차려입고 봄바람 맞으러 시장을 다녀왔다. 봄을 느끼기에는 무엇보다도 화사한 꽃이 최고다. 아직 아침 저녁 날씨는 쌀쌀하고 춥지만 사람들의 마음에는 봄.. 여행이야기/춘천여행 2012.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