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에 가본 서울성곽의 1.21사태소나무를 보면서 내 아버지는 6.25 참전 용사셨다. 지난 겨울 아버지를 하늘 나라로 보내드리고 혹독한 슬픔으로 겨울내내 우울해했다는건 어쩜 불효했던 내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기 위했음이리라. 아직도 내마음의 슬픔은 가시지를 않지만 오늘은 6월 25일 상상하기도 싫은 전쟁에서도 살아남아야했던 우.. 여행이야기/서울여행 2012.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