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부탁해를 읽고 신경숙의 장편소설 엄마를 부탁해를 읽고 출판사 창비 정신없이 바쁘게 한 학기를 보내고 방학을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고자 도서관에 올라가 책을 한권 집어 들고 내려왔다. 첫줄이 ‘엄마를 잃어버린 지 일주일째다’로 시작되는 소설이다. 작가는 4단락으로 책을 나누어 엄마가 부르는 시.. 일상사/나의 이야기 2010.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