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위로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서울대학병원 스카이라운지식당에서 찍은사진 시아버님(78세)이 당뇨로 신장이 나빠지셔서 혈액투석을 준비하고 계시긴 했지만 몇일전 서울대 병원에 입원하셔서 혈액 투석을 시작하셨습니다. 그일 이후 남편이 많이 상심을 하고 얼마 살지 못하실것 같다며 기운 없어합니다. 부.. 일상사/나의 이야기 2011.08.15
잠 안오는 밤(아들의 여친) 잠 안오는밤 헐~~ 무슨 이런 이상한 기분이~ 몇일 전 작은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점심은 드셨어요?' '응 그래 지금 먹는 중이다.' '너는?' '저는 먹었는데요, 허~ 세상에 이런일이~~' '왜?' '글쎄 드라마도아니고요~ 여자 친구를 만났는데요.' '여자 친구 생겼니?' '녜' '그런데?' '그 엄마가요, 엄마 만나보.. 일상사/나의 이야기 2011.06.30
시금치도 안먹어? 시금치도 안먹어? 얼마전만 해도 정말 난 시금치도 안먹는 시어머니라면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드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어릴 때부터 곱게 귀한 딸로 자란 내가 시집에서 받는 대접이란 아들을 빼앗아간 여자이거나 집안일이나 거드는 여자이거나 의무에만 충실해야하는 여자로 받아들여졌다. 그리고 .. 새블아/새블아 과제 201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