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물에 발 담그고 다슬기 잡으며 보낸 행복한 하루 몇일 집에와서 엄마의 마음을 채워주던 아들이 떠난 자리는 꽤 컷던 모양입니다. 편한 마음으로 쉬고 싶었던 휴일을 아침부터 괜히 싱크대를 닦고 또 닦고 하는 모습을 보던 남편이 바람이나 쐬러 가자고 제의를 해왔습니다. 오랫만에 천렵을 즐겨보자는 제의에 이게 몇년만인가를 생각.. 여행이야기/춘천여행 2012.07.09
영월여행3 - 어라연 영월의 동강은 남한강 수계에 속한다. 동강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심비스러움에 싸인 계곡인 어라연은 3개의 소가 있고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울창한 송림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2004년 국가 지정문화재(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어라연은 '고기가 비단결 같이 떠오르는 연못이라는 뜻'이다. .. 여행이야기/강원도여행 2011.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