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춘천여행

김유정문학촌2 (실레마을)

하얀벼리 2011. 10. 12. 06:30

김유정 문학촌2

 

 

 

 

동백꽃과 실레마을

 

 

김유정의 동백꽃은 동백꽃이 아니다.

강원도 사람들은 생강나무꽃을 동백꽃 혹은 산동백이라고 불러왔다.

김유정은 소설에서, 붉은 동백꽃과 구별이라도 하려는 듯이 '노란 동백꽃'이라 표현하고있다. 당시 강원도의 동백꽃이 생강나루마른 것을 알 턱이 없는 데 '알싸한 그리고 항깃한 그 내음새'라고 꽃 냄새를 절묘하게 그려내고 있는 것이다.

 

 

 

실레마을 김유정 문학의 산실

 

 

 

실레 이야기길

 

 

금병산에 둘러싸인 모습이 마치 옴폭한 떡시루 같다 하여 이름 붙여진 실레(증리)는 작가 김유정의 고향이며 마을 전체가 작품의 무대로서 지금도 점순이 등 소설 12편에 등장하는인물들의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금병산 자락의 실레 이야기 길은 멀리서 문학 기행을 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들병이들 넘어오던 눈웃음길>  <금병산 아기장수 전설길>   <점순이가 '나'를 꼬시던 동백숲길>   <덕돌이가 장가가던 신바람길>  <산국농장 금병도원길>   <춘호처가 맨발로더덕캐던 비탈길>   <응칠이가 송이 따멱던 송림길>  <응오가 자기 논의 벼 훔치던 수아리길>   <산시각 가는 산신령길>   <도련님이 이쁜이와 만나던 수작골길>   <복만이가 계약서 쓰고 아내 팔아먹던 고갯길>   <맹꽁이 우는 덕만이길 >  <근실이가 자기집 솥 훔치던 한숨길>   <금병의숙 느티나무길>   <장인 입에서 할아버지 소리 나오던 데릴사위길>   <김유정이 코다리찌게 먹던 주막길>   등 재미난 이야기 열여섯 마당과 만날 수 있는 실레 이야기길은 30분에서 1시간 반까지의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실레이야기길(5.2Km) : 1시간 30분 내외

금병산 김유정 등산로(산골나그네길, 만무방길, 금따는 콩밭길,봄 봄길, 동백길) : 3시간30분 내외

ㅁ. 김유정역->금병의숙터 -> 산골나그네길 -> 금병산정상 -> 동백꽃길 -> 김유정기념전시관

ㅁ. 김유정역 -> 만무방길 -> 금병산정상 -> 봄 봄길 -> 원창고개

 

 

 

 

 

 

 

 

 

 

 

김유정문학촌 오는 길

 

김유정역-> 김유정생가 및 김유정기념전시관 " 300m

김유정역은 남춘천역과 3분 거리이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상봉역의 시간표를 올립니다.

경춘선의 급행을 타시면 안되고 완행을 타시고

남춘천의 바로 전역인 김유정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행사안내

 

10월 12일  실레마을로 가을나들이 오세요 

 

10월 15일 김유정문학촌에 연극 구경 오세요

 

10월 22일 2011 김유정 소설을 테마로 하는 삶의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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