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도 안먹어? 시금치도 안먹어? 얼마전만 해도 정말 난 시금치도 안먹는 시어머니라면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드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어릴 때부터 곱게 귀한 딸로 자란 내가 시집에서 받는 대접이란 아들을 빼앗아간 여자이거나 집안일이나 거드는 여자이거나 의무에만 충실해야하는 여자로 받아들여졌다. 그리고 .. 새블아/새블아 과제 201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