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항 4

울릉도를 내차로 편안하게 다녀올 수있다.초대형쾌속여객선 선플라워호 4월 23일 첫취항

울릉도를 내차로 편안하게 다녀올 수있다. 몇번을 울릉도 여행을 계획하다가 결국 가지 못했던 아픈 추억이 있다. 함께할 친구들과의 일정도 그렇지만 일기에 따라 배가 출항을 할지의 여부도 믿지 못하고 되돌아오는 길도 항상 하늘의 뜻에 맡겨야 했기 때문에 여유없는 직장생활을 하..

묵호항 어판장은 삶의 활기가 넘치는 생생한 삶의 현장이더라

묵호항 어판장은 삶의 활기가 넘치는 생생한 삶의 현장이더라 며칠 따뜻한 기운이 꽃망울들을 잠깨워 놓고 기지개를 켜는 꽃을 보는 내 마음에 봄기운이 스멀스멀 살아나고 대지를 타고 피어나는 날이되면 어딘가에 가지 않으면 안된다. 그래서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묵호항 어시..

술 먹지 않은 날에 먹으니 춘곤증을 한방에 날려주는 복어탕-동북식당

지난 밤 봄비가 촉촉히 대지를 적시더니 오늘은 완연한 봄 날씨다. 내편(남편이라고 부르니까 정말로 남의 편만 드는 것 같아 나는 내편이라고 부르기로 했다)과 드라이브를 하면서 나른해지는 몸이 바깥 경치구경은 간 곳이 없고 잠만 쿨쿨자고 있으니 내편이 차를 세우더니 점심 때가 ..

바다에 마음 씻고 새로운 기상으로 봄맞이 기운 충전하러 다녀온 동해여행

바다에 마음 씻고 새로운 기상으로 봄맞이 기운 충전하러 다녀온 동해여행 지난 겨울 가슴아픈 사연들이 나를 사로잡아 우울증으로 힘들게 겨울을 보냈다. 따뜻한 봄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이즈음 이제 나는 기운을 찾아야하고 힘을 내서 일상으로 돌아와야한다. 그저 매일의 일상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