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친 입맛을 위한 춘천에서 가장 맛있는 막국수집-촌에 위치해도 손님이 붐벼서 줄서서 먹는 새술막막국수

 요즘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더위에 지쳐서 입맛을 잃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이렇게 더위에 지치고 가끔 비가 쏟아지는 장마철이 되면

무엇보다 건강관리가 중요합니다.

 

영양소가 골고루든 음식을 섭취해야하기도하고

지치지 않게 몸을 잘 관리해야합니다.

갈증난다고 무조건 차가운 청량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도

좋은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렇게 더울 때는 맛있는 과일도 자주 먹어줘야하고

시원하게 만들어 놓은 건강차도 한잔씩 먹어줘야하고

보양이 되는 음식도 가끔은 먹어줘야합니다.

 

근데 주부들은 더운 불 옆에서 요리를 하면서 지칠 때가 많습니다.

가족을 위한 음식을 만들면서 불옆에서 에어컨을 켜는 주부는 아마도 없기 때문일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원한 것을 사먹기로 했습니다.

 

춘천에 와서 맛있는 막국수 집이라고 소개 받았던 집입니다.

처음 막국수를 먹을 때는 막국수의 참 맛을 몰랐습니다.

 

쫄깃한 냉면을 생각하고 먹다가 퍼석한 면발에 실망을 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막국수의 참맛을 알아갑니다.

막국수의 면이 쫄깃하면 전분이 많이 섞인 면이고

메밀의 함량이 많은 막국수 일수록

부드러운 맛으로 입술로도 면을 끊을 수 있다는 것을요~~~.

 

새술막 막국수는 춘천에서 관광지가 없는 한적한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잘아는 춘천 사람들만 찾아갑니다.

예전엔 허름한 옛날집이었는데 새로 집을 지어 깨끗이 단장을 했습니다.

 

대체로 모두 서민적인 가격입니다.

 

막국수에는 설탕, 겨자, 식초, 간장의 양념이 준비되어

각자의 입맛에 맛게 덧간을 해서 먹습니다.

 

주방안에는 언제든지 주문을 받으면 바로 면을 빼서 삶아 음식을 만들어주는

막국수 기계가 설치되어있더라구요.

 

기본으로 두가지 반찬이 제공됩니다.

 

 

 그리고 시원한 육수가 주전자에 담겨옵니다.

 

주문한 막국수가 나오면

 

설탕과  

 

겨자

 

육수를 넣어 맛있게 비셔서 먹습니다. 

 

비벼진 면발을 보면 얼마나 메밀이 많이 들어 있는 메밀면인지 가늠이 갑니다.

 

이렇게 맛있게 비벼서 맛나게 먹으면서 더운 주방을 벗어나 봤던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막국수의 유래는

복잡하지 않게 마구 뽑아서 먹는 국수라는 이야기도 있고

먹기전 바로 만들어서 먹는 다고도 해서 막국수라는 설도 있더라구요.

어떤 것이 맞는 얘긴지는 몰라도 메밀로 만든 건강식품이니 자주 먹어 여름 더위를 잊어 봄직도 합니다.

 

메밀의 효능

 

1. 루틴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혈관의 탄력을 강화시켜 고혈압을 예방해줍니다.

2. 췌장을 활성화 시키는 효능이 있어 당뇨에 도움이 됩니다.

3. 저칼로리 식품이면서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 p군이 많이 함유되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4. 시스틴 성분이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적으로 만들어줍니다.

5. 코린성분은 숙취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6. 잇몸 출혈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주의할점

찬성질의 메밀은 소화가 잘 안되는 식품이므로

몸이 냉한 사람은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지 않고

무우와 함께 섭취하면 좋은 식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