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4일에 집근처 대형마트계의 슈퍼에서 계란을 샀는데
신선란이 날짜도 얼마 지나지 않고 신선할 것 같아서 샀지요.
그리고 집에서 동태전을 구으려고 계란을 깨서 전을 부치던 중
계란이 모자라서 한개 더 쓸려고 한개를 더 깨니~~~.
뭥미~~~^^
이건 고체의 계란이 나오네요.
처음엔 깜짝 놀랐습니다.
상한 계란일까?
예전에 상한 계란을 본 적이 있지요. 깨니까 액체 상태로 부패되어 있더라구요.
근데 이건 분명한 고체~~~
그럼 언젠가 TV에서 본 부화되는 계란???
정말 황당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영수증을 열심히 찾았습니다. 보통 식품의 경우 영수증 보관 잘 안하거든요.
전자제품이나 오래써야하는 제품은 보관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마구마구 뒤지니 분리수거 종이 에서 영수증이 나왔습니다.
영수증들고 마트로 뜁니다.
'이게 어떻게 된거죠?'
이리저리 살펴보던 담당자
'일단 죄송합니다. 이런 일이 생기면 안되는데~~
납품업제에 연락을 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녁 8시까지 해결 상황을 제게 연락 주십시요.'
이런 뭥미~~~, 이건 아니잖아~~~,
'아니요~~, 제 연락처 드릴게요. 어떻게 처리되었나 제게 전화하셔서 확인하세요.'
그러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확인 전화 한번 없었습니다.
그후 1시간쯤 뒤 납품 업체에서 전화왔습니다.
그리고는 '구운 계란 생산라인이 있는데 구운 계란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법적으로 하나도 하자 없는 일이고 신선한 초란이 있으니
제가 춘천 갈일 있을 때 몇줄 가져다 드리겠습니다.'하고는
약속한 날짜의 시간까지 감감 무소식입니다.
결국 시간이 많이 지난 후에 계란 몇줄 받아 먹긴 했지만
이런 경우 무슨 식품을 가지고 돈 뜯어 먹는 사람처럼 할 수도 없지만
어떻게 처리를 해야할지 황당했습니다.
여러분의 경우라면 어떻게 하셨겠을까요?
여러분의 지혜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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