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상품리뷰

삼양 나가사키짬뽕-리뷰

하얀벼리 2011. 11. 24. 22:00

 

 

 

요즘 하얀 국물 라면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꼬꼬면을 시작으로

라면 시장의 판도가 빨간 국물에서

하얀 국물로 바뀌고 있다는데

 

요즘은 나가사끼 짬뽕면이

라면 시장의 판도를 바꾸기 시작했다고 하기에

아들과 나가사끼 짬뽕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꼬꼬면은 벌써 몇달전에 먹어보고

그 맛에 실망을 하여

다시는 먹지 않기로 하고

 

 

이번엔 리뷰를 쓰기 위해서 나가사끼 짬뽕을 구입해서 먹어봅니다.

 

나가사키짬뽕 덕용포장으로 5개에 3,290원

꼬꼬면 보다 훨씬 쌉니다.(꼬꼬면 3,890원)

 

 

 

 

스프는 두개

 

 

 

코펠에 물을 550cc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라면과 후레이크, 분말 스프를 넣고 끓입니다.

 

 

5분동안 끓이는데

 

 

순수한 맛을 알아보기 위해서

다른 것은 아무것도 넣지 않았습니다.

자체 후레이크 스프에 들어있는 야채들과

탱탱한 면발입니다.

 

 

국물의 맛은 하얀 국물이 해물의 맛을 진하게 내고 있으면서

시원한 맛과 매운 고추의 칼칼한 맛이 함께 어우러져

꼬꼬면을 능가하는 맛이었습니다.

 

뉴스에 농심 신라면이 꼬꼬면 보다는 나가사키짬뽕을 경계한다는

기사가 참말인 듯합니다.

 

빨간 오징어 짬뽕면을 즐겨 먹던 입맛이

하얀 나가사끼 짬뽕면으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국물 맛에 반한 아들은 밥을 말아서 잘도 먹었습니다.

맛에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