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문인화작품

석국

하얀벼리 2011. 10. 18. 06:30

가을이 깊었습니다.

 

산과 들에 국화가 지천으로 피어있고

 

내 가슴속의 국화 한송이 꺼내어 붓을 잡아봅니다.

 

 

 

 

유머로 나를 바라보기

 

 

진정한 쾌활함은 가식적이지 않다.

그것은 세상의 무게나 날씨와 상관없이

현재를 경험하는 한 가지 방식이다.

 

 

쾌활함은 우리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준다.

실제로 적절한 유머는 그 무엇보다 빨리

우리 스스로 자초한 불행한 기분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자신의 처지에 거리를 두고 바라볼 때

문제점을 축소하지 않고 넘어설 수 있다.

우리 자신을 고통과 분리해서

보고, 느끼고, 이해한다.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안정하고 극복한다.

 

 

알렉스 피타코스의 <의미 있게 산다는 것> 중에서

'창작 > 문인화작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화그림   (0) 2011.11.05
수세미작품  (0) 2011.10.10
강원미술대전 작품 감상  (0) 2011.09.20
개천예술제 초대작가전에 보낸 작품  (0) 2011.09.14
이하응과 민영익의 난그림  (0) 201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