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해외여행

북유럽여행일정(7박9일)

하얀벼리 2019. 4. 15. 09:49

지난 7월 5일 부터 7월 13일 레드캡투어의 7박 9일 일정으로 북유럽여행 다녀왔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관계로 시간내기가 어려워 마음만 있었는데 힘들게 시간을 내어 다녀온 여행입니다.

모두들 4~5일 정도의 여행은 쉽게 다녀올 수 있는데 여정이 길어지면 시간과 경비의 문제로 망설이게 됩니다.

그래도 과감하게 다녀오니 참 좋았습니다.


그야말로 힐링여행이었습니다.


인천공항을 출발해 처음 도착한 곳이 핀란드의 헬싱키였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에서 뒤로 6시간을 돌려야하니 10시 20분 출발한 후

기내식 두번 먹고 9시간 이상 갔는데도 오후 2시가 되지 않은 시간입니다.

한낮의 여행이 이제부터 시작인데 날씨가 선선하고 아주 다니기 좋습니다.

원로원 광장에서 두팔을 한껏 벌려봅니다.




헬싱키 관광 후 텔링크 괘속선에서 만찬을 하고 에스토니아 탈린으로 갑니다.




밤 10시 반 그곳은 백야입니다. 아직 훤한 날씨라 햇빛도 강하지 않고 다니기 좋고 활동하기 좋아서 시간개념없이 이곳저곳 다니고 싶습니다.




호텔 조식후 탈린에서 관광을 합니다.

오전엔 시내의 여러군데를 돌아보고 점심을 중식당에서 먹고

오후는 자유여행입니다. 쇼핑도 하고 200년된 카페에서 차도 마셔봅니다.



페리 탈링크에서 만찬과 휴식을 하고 조식 부페로 이동시간을 잘 보냅니다.

스웨덴의 스톡홀름으로 갑니다.



바사박물관

덴마크에도 왔습니다.

햄릿성이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가지고 왔다가 규모에 실망한다는 인어상에도 머물러봅니다.

다시 이동을 위해 페리의 선상부페와 휴식, 조식으로 이동을 하여

노르웨이의 오슬로로 갑니다.


릴리함메르를 거쳐 게이랑에르에르로 이동 중 만년설이 곳곳에 보입니다.

를롬열차를 타고 그곳에서도 나타나 남자를 유인한다는 여우의 모습을 찰칵!!


플롬열차구간의 만년설입니다.


열차관광후 햄세달을 거치며

휴게소등에서 쉬며 자유쇼핑과 여유있는 시간을 가지며 오슬로로 옵니다.



오슬로에서 숀호텔에 머무르며 긴 백야를 즐기기위해 밖으로 나가니 아름다운 풍경이 눈길을 끕니다.(오후 9시 풍경입니다.)





오슬로 공항에서


헬싱키에서 인천행 핀에어를 탑니다.